중문마을회(통장 고영민)에서는 오는 8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중문동 불란지 야시장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세대를 어우르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중문마을회에서는 201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공모 선정된「세대를 어우르는 문화마을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사업으로 중문동 거주 어르신들과 주민들로 구성된 음악밴드, 무용, 합창단 등 4개의 문화동아리를 구성,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마을별 찾아가는 실버행복살이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대를 어우르는 문화공연」은 주민들이 그 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첫 번째 무대로, 4개 동아리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단, 난타동아리 공연 등이 다채롭게 선보이게 되며 부대행사로 정착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빙떡만들기 체험 및 쉰다리 시음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중문동주민센터(동장 김승만)에서는 이번 공연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관광1번지 중문답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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