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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면장 김철남)에서는 관내 대표적인 인구밀집 지역 중 하나인 고산마을에 도서관이 없어 상대적 정보 접근권이 취약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고산 문화의 집 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작은 도서관은 매월 500여권의 신간도서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잡지 30여종이 순회 제공 되며, 이용자 희망 도서 신청 및 제공은 물론, 한경도서관 내 모든 자료에  대하여 검색 및 대출 서비스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과  주민들의 원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주민들간 소통의 장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육아·건강을 위해 책임을 지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 사랑방의 역할로 업그레이드 하고, 도농 간 정보격차를 최소화하여 살기 좋은 농촌, 문화가 있는 농촌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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