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 제주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제주돌문화공원이 간직한 경관과 제주의 가치를 전파하는 ‘사진작품 이동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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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동전시는 가장 제주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돌문화공원의 내·외부 풍경과 작품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제주 삼다(三多)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돌에 대한 제주 브랜드 인식을 높이고 제주와 돌문화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이동전시 기간 중 화, 목요일에는 돌문화공원의 신비한 사진이 담긴 엽서에 체험객이 손편지를 작성하여 ‘돌하르방 우체통’에 직접 넣으면 가족과 연인, 친구 등에게 우편 배달하여 드리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E-Mail과 SMS 등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손편지라는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과 고마운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진정한 힐링 체험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한편, 이번 제주국제공항 이동전시가 끝나면 9월 중에는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10월 중에는 탐라문화제와 병행하여 ‘제주 탑동광장’ 등에서 돌문화공원 사진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제주의 진정한 멋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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