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용담 레포츠 공원 앞 해상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뉴스제주

제주시 용담 레포츠 공원 앞 해상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46분경 제주시 용담2동 레포츠공원 앞 해상에서 변사체를 발견했다며 낚시객 A씨가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안전센터 경찰관 및 122구조대는 현장으로 출동해 119구급대와 합동으로 변사체를 인양하고, 이날 오후 5시 5분경 제주시내 한라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사체는 60세 전후 여자로 추정되며, 상의 노란색 블라우스, 하의 검은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하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낚시객인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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