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뉴스제주

중국 내륙의 제주관광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대표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016년 제3회 중국 시안 실크로드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중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 3월 원희룡 지사가 보아오포럼에서 러우친젠 산시성장과 면담시 천혜의 자연유산지역인 제주와 중국 문화유산의 본산인 산시성간 교류협력 강화 논의의 후속으로,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을 거점삼아 중국 내륙시장의 제주관광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30여개 국가와 중국 24개 성시가 참여했으며, 제주도에서는 제주홍보관을 마련하고 제주관광공사와 도관광협회가 함께 참여해 활발한 제주관광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와 제주대표단은 중국 현지에서 제주관광마케팅을 진행한 후, 28일 후허핑(胡和平) 산시성장과 만나 양지역 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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