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9월 정례직원 조회에서 신관홍 의장 '도민을 위한 의회' 강조하고 나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신관홍 의장이 “의장 취임 60일을 맞아 후반기 출범 당시 도민에게 드렸던 약속을 점검해보니 아직 미흡하고 해야 할 일이 많음을 느꼈다”며 자성의 뜻을 표했다.

▲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1일 오전 9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변화와 혁신,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9월 정례직원조회를 주관했다.이 자리에서 어 신 의장은 “미비한 점에 대해 더 노력해서 도민들이 의회를 바라보며 많이 변하고 있구나, 또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는 생각이 들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뉴스제주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1일 오전 9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변화와 혁신,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9월 정례직원조회를 주관했다.

이날 신 의장은 “도민들과의 약속이 얼마만큼 잘 준비되고 있는지, 또 얼마만큼 도민에게 다가가고 있는지 늘 가슴에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장은 “미비한 점에 대해 더 노력해서 도민들이 의회를 바라보며 많이 변하고 있구나, 또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는 생각이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신 의장은 지난 25일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혁신계획’ 발표와 관련해서 “도민과의 약속이 더 늘어난 것”이라며 사무처 직원들에게 성실하게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뉴스제주
특히, 이날 신 의장은 작심하듯 오는 28일 소위 김영란법 시행과 관련해 “법을 철저하게 숙지하여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오늘 오후에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인데 앞으로 의원 부인들에게도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아차 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신 의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면 불우한 이웃, 소외받는 이웃은 없는지를 살펴 나가야 한다”며 “만약 있다면 솔선해서 도와주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위해 같이 가자”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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