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로 지하상가 6번 출입구 쪽에 방치된 구조물이 위험해 보인다. ⓒ뉴스제주

중앙로지하상가가 정리를 마치고 정상 영업중이다. 그러나 확인 결과, 출입구 쪽은 전선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등 공사 전과 다를 바 없는 상태였다.  

제주시청에 확인한 결과, "지적한 부분은 이번 공사와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공사는 계단은 제외, 자동문 안쪽 복도에 한했다는 것이다.  

이번 지하상가 공사는 천장 속 노후 전선 교체, 스프링쿨러와 소화전을 정비하는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기존 천장형 에어컨을 재배치했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이러한 공사를 3개월에 걸쳐 진행하면서, 불과 1미터 밖 노출된 전선과 방치된 설비를 그대로 놔 둔 것이다. 

해당 중앙로지하상가는 공사를 마치고 1일 재개장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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