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제주
2016년 9월 6일(화) 평대초등학교(교장 윤정애)에서는 2016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익산시 친환경연합회와 함께 학교논만들기 추수행사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평대초등학교 학생들은 익산시 친환경연합회의 도움을 받아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1인 1논을 만들어 키워왔다. 정성들여 키운 벼를 직접 추수하고 관련 활동으로 떡메치기, 홀테·호롱이체험, 도리깨질체험 및 전통놀이 등을 해봄으로써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추석의 의미도 되새겨볼 수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벼의 생육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등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평대초등학교 학생들은 벵디우영가꾸기 활동, 학교논만들기 활동 등을 꾸준히 하여, 자연과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커 나갈 것임을 다짐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