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7도, 서귀포 28도 등 26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수요일인 7일 제주도는 현재 구름 많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7도, 서귀포 28도 등 26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내일(8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금요일인 모레(9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역시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전망했다.

해상에는 오늘과 내일 한라산 남쪽 해상에는 너울이 높게 밀려오겠으니, 갯바위 낚시 등 해양레저 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제13호 태풍 말로(MALOU)는 오늘(7일) 03시경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 방향 진행 중이며, 강도는 약, 소형 크기의 태풍이다.

이 태풍은 72시간 이내에 온대저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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