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시아 스타로 선정됐다.

동방신기가 28일 오후 6시 태국 방콕의 BEC 테로홀에서 열린 ‘버진 히츠 어워드 2006’에서 최고 인기 아시아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태국 라디오 방송국 ‘버진’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2004년에 시작해 매년 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음악과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며, 총 40개 부문에 걸쳐 시상된다.

동방신기는 함께 후보에 오른 일본의 우타다 히카루, 대만의 왕리훙(王力宏), 신화 등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그러나 동방신기는 한국에서 바쁜 일정으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너무 감사드린다. 직접 가서 인사드리고 상을 받아야 하는데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 곧 태국 팬들을 만나러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태국의 각종 음악차트 순위 및 음악 팬들의 인터넷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동방신기는 3집 타이틀 곡 ‘오정반합(“O”-正.反.合)’ 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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