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제주도의장, 9월 주간정책회의서 "철저히 분석해 조치할 것" 강조

▲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뉴스제주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2일 "임시회서 제시된 지적사항이 집행기관에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철저히 분석해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신관홍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주간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배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이 같이 주문했다.

신 의장은 "의원들에게도 즉시 보고해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 의장은 "이번 제345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건설 문제와 도시계획조례 개정 문제, 제주세계섬문화축제 부활, 중문 주상절리 경관 사유화 논란 등에 대해 많은 지적이 있었다"며 "이들 사항에 대해선 예의주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장은 "10월에 열릴 제346회 임시회에선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니 한 달 여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서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정책감사가 되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 의장은 공직자들에게 "이번 추석절에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의 처신을 확실히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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