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랜드'와 '포토갤러리 자연사랑'이 미술관으로 등록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미천굴관관지구내 '일출랜드 식물원'과 표선면 소재 '포토갤러리 자연사랑'의 박물관·미술관 등록신청을 심의 가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일출랜드 식물원'은 29백여평의 부지에 전시실, 육종장, 묘목장, 병리시설 등을 갖추고 178종의 제주자생종과 179종의 도입수종 등 362종중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포토갤러리 자연사랑'은 (구)가시초등학교 4200평의 부지에 폐교를 활용하여 5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작업실, 자료실 시청각실 등을 갖춰 '김영갑 갤러리'와 함께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제주도내에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시설은 국공립 8개소, 사립시설은 아프리카박물관 등을 포함한 19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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