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7월말 기준으로 실적이 저조한 9개 분야 22개 지표를 중심으로 부진사유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향후 실적상승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법률 부시장은 지자체합동평가는 국정주요시책 추진의 성과평가에 앞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해당부서에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주문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자체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월별 실적 보고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성과관리(BSC) 가점 및 근무평정점수 반영, 표창 및 포상금 지급 등의 보상을 통한 실적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6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역대 최고 성적인 도부 종합 1위를 차지하여 20억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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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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