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14일 오전 제주공항과 제주연안여객터미널 찾아...근무자들과 상인들 격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 첫날인 14일 오전 제주에 입도하는 귀성객과 관광객 안전 수송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4일 오전 10시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공항공사 상황실과 자치경찰단사무소를 찾았다.

원 지사는 근무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공항에 입주한 업체를 둘러보고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환영의 인사를 먼저 건네 줄 것”을 당부했다.

▲ 원희룡 지사는 제주공항 1층 로비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만나 환영의 대화와 함께 삼다수를 제공하고 있다.ⓒ뉴스제주
이어 원희룡 지사는 제주공항 1층 로비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만나 환영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원 지사는 렌트카 하우스에서 장성욱 제주도 대여사업조합이사장 등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항일대 교통란 해소를 위한 렌트카하우스 운영 개선사업에 대하여도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제주공항을 나온 원희룡 지사는 곧바로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았다.

▲ 원희룡 지사는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만나 환영의 대화와 함께 삼다수를 제공하고 있다.ⓒ뉴스제주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원희룡 지사는 근무 중인 운항관리센터, 자치경찰단 항만사무소, 해경항만출장소 등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한편, 제주도는 추석 연휴가 주말로 이어지면서 귀성객과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내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아늑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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