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라파마프라자 호텔서 개최
이영 교육부 차관 기조강연 예정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을 위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협의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을 위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교육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이영 교육부차관도 행사에 초대돼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 인재’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자유학기제 정착, 공교육정상화 추진, 일학습 병행·선취업 추진 활성화,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등 교육개혁 과제들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창의 인재 육성과 행복교육의 실현을 주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 안내, 교육부 교육과정정책 안내 등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과정 담당과장의 역할과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 방안,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게 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귀포고등학교 4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합창과 한림초등학교 어린이 18명이 참여하는 치어리딩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제주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전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협의회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 방안이 전국 초·중학교까지 확대되고 실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