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최근 정방폭포의 진출입 계단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매표소를 관람자 이동 동선에 맞춰 정비했다. ⓒ뉴스제주

제주지역 3대 폭포 중 하나인 정방폭포의 매표소 및 관람로가 정비됐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소장 한용식)에 따르면 정방폭포의 진출입 계단 정비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매표소를 관람자 이동 동선에 맞춰 정비했다. 

기존 정방폭포 입·출구 관람폭은 경사가 심하고 폭 또한 2~3m로 협소해 관광객들이 관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올해 5월, 정방폭포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득하고, 6월부터 3개월간 정비공사를 추진해 최근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서귀포시는 정방폭포 관람로 정비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해 품격 높은 관광지로서 위상을 제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정방폭포를 방문한 관광객은 올들어(8월말 기준) 77만2000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1만명) 대비 2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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