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 문화예술역량강화사업 ‘예술로 제주 탐닉’ 창작결과발표 및 전시회를 이디아트 갤러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술로 제주 탐닉’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전통과 역사 등 제주의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을 보다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세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 5월 2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강의와 현장답사로 ‘만남’, ‘탐닉’, ‘소통’의 총 12강 이후 ‘공감’과 ‘창작’의 시간으로 4개월간 진행됐다.

이에 제주민예총 관계자는 “4개월이라는 긴 시간은 강사와 수강자 모두에게 녹록치 않은 시간이었지만 예술가와 예술가, 예술가와 일반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창작활동에 자양분이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결과발표 및 전시는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참여하며, ‘탐닉’과 ‘소통’, ‘공감’과 ‘창작’의 과정 속에서 머리와 가슴으로 느낀 제주의 전통과 역사, 자연, 신화를 그들의 시선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투영되어 새롭게 예술로 담아낸 창작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오프닝은 오는 9월 22일 저녁 7시이며, 참가자들의 창작결과 발표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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