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 오는 10월 29일 서귀중앙여중서 개최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9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2016 청소년 토론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 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를 정해 토론을 벌임으로써 논리적 사고를 배양하고 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등부는 3명 1팀, 고등부는 4명 1팀으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팀 구성 후 소속 학교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소속 학교에서는 참가학생 추천서를 작성해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로 10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본선 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찬·반 대립 토론 방식으로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을 병행해 진행되며, 판정위원의 판정에 의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입상팀은 중·고등부 각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이며, 개인상으로 우수 토론자상 2명(중·고등부 각 1명), 지도교사상 2명(중·고등부 각 1명)을 시상한다.

토론논제는 '야간 자율학습을 폐지해야 한다'와 '학원 시간을 10시로 제한해야 한다'의 2개가 주어진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청소년 대상 토론 아카데미를 연 2회, 토론 한마당은 연 1회 개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760-3843)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서귀포시가 공동 주최하며,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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