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후 2년 3개월만에 100승을 달성한 김홍권, 김준호 기수. ⓒ뉴스제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원일)는 지난 24일 100승을 달성한 김홍권(24세) 기수와 김준호(23세) 기수에 대한 다승달성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두 기수는 제주기수 제9기 출신으로 2014년 6월 5일 데뷔해 2년 3개월 만에 100승 고지를 밟았다. 기수들이 보통 데뷔 후 100승까지 3년 이상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들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일찍 달성했다.

김홍권 기수는 지난 2일 제9경주에서 한라마 '만금산'으로, 김준호 기수는 10일 제8경주 한라마 '항해사'로 100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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