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수축산경제 과장 등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

제주시는 26일자로 명예퇴직에 따른 결원 보충 및 신규공무원 임용 등이 포함된 승진 17명과 전보 14명, 신규공무원 101명 임용 등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에 따른 승진 및 결원 보충, 신규공무원 임용, 현직부서 인력보강 등에 중점을 두어 인사규모를 최소화함으로써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명예퇴직에 따라 공석이 됐던 농수축산경제국장에 김윤자 환경관리과장이 승진임용 됐고, 환경관리과장에 김명숙 도두동장이 임명됐다. 도두동장으로는 환경시설관리소의 부태진 환경시설관리담당,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주택과 이경도 주택행정담당이 각각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또 올해 신규 공무원 합격자 101명중 68명이 시보 공무원으로 임용됐고, 나머지 33명은 일정기간 실무수습 후 향후 결원발생에 따라 임용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일선 읍면동 및 부서 결원해소와 청소·건축·재선충 등 현안부서에 대한 인력을 보강함으로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시 9월 26일자 인사(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