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탑동매립지 호안 하부 기초 세굴 보수․보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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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탑동광장 매립지 주변 등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된 탑동지구에 대하여 세굴된 호안하부 기초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제주시는 지난 5월에 탑동매립지 호안 보수・보강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6월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탑동매립지 호안 보수・보강 공사를 착공했다.

특히, 세굴이 발생한 호안 하부 기초에 대하여 바지선을 이용하여 사석 포설 및 피복석 쌓기와 수중용 콘크리트를 주입하여 세굴된 부분에 대하여 지난 9월 24일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이와관련, 제주시는 지난 2015년 10월 탑동매립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탑동 매립지는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매년 월파 피해가 발생하여 지난 2015년 10월 탑동매립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수중촬영 용역을 실시한 결과 호안하부의 기초 세굴 등이 발생된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탑동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탑동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호안 하부 촬영 등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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