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돈육 생산유통 지원․수출출하지정농가 지원

제주시는 지난 9월 28일 일본으로 수출(21톤)이 재개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출원료돈 생산을 대비와 동시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규격돈 생산을 유도 청정 제주돈육 수출시장 확대를 위하여 금년도 '고품질돈육 생산유통지원 사업'으로 68농가/207백만원을 지원 2010년도에도 수출출하 지정농가 품질개선사업으로 전환하여 20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도 고품질돈육 생산유통지원사업 지원대상은 FCG품질보증 양돈농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거 무항생제축산물로 인증받은농가, 브랜드사업 참여농가 및 수출육가공업체(HACCP적용 육가공업체 포함)와 고품질 규격돈 생산․공급계약을 체결한 농가로서 유해잔류물질(TLC검사 등)검사에 합격하고 출하전 비육돈 출하사료를 20일이상 급여한 농가에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단가는 두당 2A등급이상 8,000원, 2B등급이상 5,000원(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B이상 10,000원)을 지원하고 육가공업체는 2A등급이상에 한해 두당 1,000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였다.

2010년부터는 수출출하 지정농가 품질개선사업으로 변경되는 만큼 지원대상은 검역시행장으로 지정된 수출육가공업체와 계약된 수출출하 지정농가에 한해서 2009년 고품질돈육 생산유통지원사업과 동일한 지원기준으로 지원함으로서 수출출하지정농가의 품질차별화와 인센티브 부여로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제주시는 보았다.

또한 수출출하농가 및 수출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매월 비육후기사료 급여실태 모니터링 및 업체별 출하계약 이행율 조사를 통하여 수출 원료돈의 품질관리에 모든 행정을 집중하는 한편 수출육가공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고품질돈육 생산에서 가공까지의 과정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제주돼지고기 수출확대에 만전을 기할것을 밝혔다.

 

<현의정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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