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종목 우승팀 모두 가려져, 우승팀 전국대회 참가 자격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1일 폐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뛰어라! 느껴라!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25일과 10월 1일 3일간 제주도내 일원 29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171교 학생 5685명이 458팀을 구성해 19개 종목에서 경합했다.

각 종목별 우승팀은 축구 남중부 오현중, 남고부 한림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농구 남중부는 한라중, 남고부는 제주중앙고가 각각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우승 팀은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전국대회는 오는 28일부터 11월13일까지 경기도 외 6개 시도에서 종목별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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