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과 제주광어브랜드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미국 LA에서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제주광어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제주광어는 미국에 작년도에는 100톤 내외물량 수출에서, 올해는 400톤으로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제주의 청정이미지와 세계일류상품인 우수한 품질의 제주광어를 장기간 매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금번 현지 홍보행사는 일반 소비자가 아닌 캘리포니아지역의 한식, 일식, 중식등 식당 및 식자재에 관련된 경영자 및 종사자 400명을 초청하여 제주광어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홍보, 그리고 초밥과 회 시식을 통하여 미국산 비해 월등히 우수한 맛을 직접 보여주었다.

시식 행사에 참가한 식당 경영자 및 주방장들은 제주광어는 맛이 담백 할 뿐 만 아니라 체색이 밝고, 활어로 유통되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제주광어를 찾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참석한 대다수 업체가 제주광어를 공급 받기를 희망하는 걸로 봐서 내년도에도 많은 수출물량 증가가 예상 되었다.

또 한편 미국의 대형 수산회사인 오션프레쉬와 제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제주광어브랜드육성사업단이 제주광어에 대한 홍보, 유통가공 마케팅등 프로젝트 공동 진행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현의정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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