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연을 위해 제주를 찾는다. ⓒ뉴스제주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주를 찾아 강연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희망 대한민국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제주도당이 마련한 '더불어 특강-희망 대한민국을 말한다'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제주도당은 이번 박원순 서울시장 강연을 시작으로 당내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연속으로 강연회를 실시한다.

이달 14일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28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11월 11일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12월에는 김부겸 의원이 제주에서 강연을 예정 중이며, 문재인 전 대표도 조만간 일정을 확정해 제주 강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003년 12월 정부가 공식 발간한 '제주4.3사건진상보고서' 발간을 책임지는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장' 경력 등 제주와도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724-6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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