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여행업체 지도점검 실시 건전 관광질서 확립에 나서

제주시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나선다.

제주시는 제주시 지역 내 등록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도점검 대상 업체는 2016년 상반기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 안내문 등 우편물 반송 사업장,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고질적인 관광불편신고를 받은 업체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 제주시가 등록 여행업체(9월말현재) : 총 1027개소 (일반 307, 국외 114, 국내 606)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여행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인 여행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 관광질서 확립 및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변경등록(대표자, 상호 등) 이행여부, 무단 휴·폐업 여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여행계약서 약관작성 및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사업주에게 여행업자 준수사항 및 보증보험 가입 안내문을 배부하여 여행업체로 인한 관광객 피해사례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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