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안장규모 1만5678구의 33% 안장...전년 9월 동기대비 21.3% 증가

제주시는 운영중인 자연장지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가족이나 문중단위 자연장지 이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안장현황을 살펴보면 ▶ 2012년에 455구, ▶ 2013년 731구, ▶ 2014년 1528구, ▶ 2015년 1446구, ▶ 2016년 9월말 1095구 등 총 5255구가 안장되어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용자 거주지별 현황(사망자 주소 또는 개장유골인 경우 유족의 주소)을 보면 도외 570구, 나머지 4685는 도민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사망 직후 화장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890구(17%) 기존 묘지를 이장한 개장유골은 4,365구(83%)로 나타났다.

유형별 안장 현황를 보면 잔디형이 3544구로 선호도가 제일 높고, 수목형이 694구, 화초형이 573구, 정원형이 444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울누리공원 관계자는 “이용하는 유족들의 편리한 점은 공무원이 안장절차를 대행함으로써 장의사가 불필요하여 장례비용이 절감 되고, 또한 벌초 등 묘지관리에 따른 어려움이 해소되어 이용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증가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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