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해운항만물류공사’설립 주민공청회 11월 4일 개최...공사설립 관련 주민의견 수렴에 나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국제크루즈 관광객 급증과 제주신항 개발 등 새로운 해운항만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전문조직 설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제주해양수산관리단 2층 회의실에서 가칭 ‘제주해운항만물류공사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달 공사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공사설립 요건이 충족되고 있고, 재무적 타당성도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해운․항만․물류종사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에앞서 가진 공사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서 △ 지방공기업 설립 요건(적법성, 공공성, 사업성) 충족, △ 재무적 타당성 확보(B/C 1.166)를 통해 설립 형태는 지방공사가 바람직하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 가칭 ‘제주해운항만물류공사’는 최근 국제크루즈 관광객 급증, 내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개장, 제주신항 개발 등 새로운 해운항만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지역 물동량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해운물류산업의 안전정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조직 설립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주민공청회를 거치고 타당성검토 용역결과와 주민의견 수렴한 내용을 포함하여 행정자치부 협의를 거쳐서 공사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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