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이 잇따라 나포됐다. ⓒ뉴스제주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이 잇따라 나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는 지난 20일 오후 4시20분경 한‧중 어업협정선 내측 약 40km(차귀도 서쪽 약 131km 해상)에서 허가 등의 제한 또는 조건위반(망목규정 위반)한 중국 유망어선 2척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중국어선 A호(121톤, 유망, 강선, 서안선적)의 선장 장모씨(36, 중국 절강성)는 지난 19일 4시경 대한민국 어업협정선 내측에 입역해 망목(그물코)규정을 위반한 유망어구(41mm) 1틀을 투·양망하는 방법으로 1회 유망 조업 후 참조기등 640kg을 불법 포획했다.

또 다른 중국어선 B호(95톤, 유망, 강선, 서안선적)의 선장 지모씨(50, 중국 서안시)는 19일 오후 4시경 대한민국 어업협정선 내측에 입역해 망목(그물코)규정을 위반한 유망어구(39.6mm) 1틀을 투·양망하는 방법으로 1회 유망 조업 후 참조기등 880kg을 불법 포획했다.

제주해경은 해당 어선들을 나포하고 선장 장 씨와 지 씨를 대상으로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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