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과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24개 종목 주관단체 별로 분산 개최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1084명의 초·중·고 학생스포츠클럽 선수가 참가한다.

세부 종목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종별에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등 19개 정식종목과 검도, 국학기공, 프리테니스, 빙상(쇼트트랙), 에어로빅(힙합댄스) 등 5개 시범종목이다.

임원 2874명과 선수 2만1084명(남자 9056명, 여자 9035명, 혼성 2993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충남(1586명)은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여한다. 대전(1572명), 서울(1503명) 순이다. 종목별 참가인원은 플라잉디스크(1818명), 피구(1768명), 줄넘기(1535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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