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전국 우수" 정기간행물로 선정

분기별로 발행하는 지역홍보지 "희망! 서귀포"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서귀포시가 밝혔다.

오늘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국언론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홍보학회 등 30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200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에서 인쇄사외보 부문에 지역홍보지인 "희망! 서귀포"(발행인 박영부 서귀포시장)를 출품한 결과, "기획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매년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기관․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웹사이트, 방송, 사진, 홍보․영상물, 출판물, 해외제작물 등 18개 부문에 대해 심사와 평가, 시상과 교류가 이뤄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다.

19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2008년 10월부터 2009년 9월 사이에 제작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국내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평가가 진행됐다.

서귀포시가 지난 2006년 10월 창간, 계간지로 발행해오고 있는 "희망! 서귀포" 는 변화하는 서귀포시의 위상 제고와 주민 화합, 새로운 이미지 창출 등을 위해 일방적인 시정홍보 방식에서 탈피, 참신하고 톡톡 튀는 기획과 구성으로 그동안 성산일출봉에서 송악산까지 산남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 특성 있는 마을과 명소․명품․명인 등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서귀포시를 알리는 대표적인 홍보매체로 주목받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사계절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문화, 관광, 축제 등의 알찬 정보를 생생한 현장 사진과 곁들여 비주얼 있게 편집하여 도내 주요 관광지와 제주 기점 카페리 및 공항만 등을 통해 배포함으로써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유익한 홍보지로 호평받고 있다.

"희망! 서귀포" 편집인인 양한식 공보과장은 "이번 기획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유용하고 질적으로 향상된, 읽히는 홍보지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 주민이나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시정과 지역을 알리는 매체로 자리매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의정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