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명상숲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귀 남원중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 명상숲 조성 전ⓒ뉴스제주
▲ 명상숲 조성 후ⓒ뉴스제주
이번 명상숲 우수사례 공모는 지자체에서 조성한 명상숲을 대상으로 신규조성과 사후관리 분야로 나눠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신규조성분야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신규조성 분야에서 ‘우수’로 선정된 남원중학교는 건물사이 공한지를 활용하여 제주향토수종인 참꽃나무, 산수국 등으로 식재하여 삭막하고 쓸모없던 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더불어 급식소 옆 공터에 파고라, 평의자를 놓아 교우간에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제공했다.

이에 남원중학교 관계자는“명상숲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야외학습장, 녹지공간 확대로 학교 경관도 좋아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2016년 명상숲 조성은 총 4개교(함덕고, 제주고, 남원중, 중문초)에 조성되었으며, 총 2억4천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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