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P 바이오융합센터 음료생산시설, ‘제1호 유기가공식품’더치커피 생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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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대행 김영철)는 지난 26일 바이오융합센터 음료생산시설에서 제1호 유기가공식품 더치커피(제품명 : 유기농 제주더치다방 아메리카노 외 1품목)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9일 유기농산물을 이용한 유기가공식품 인증(인증번호: 제87-8-116호)에 따른 제1호 음료 제품들이다.

이는 유기농 원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제품으로 생산·제조해야 하는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JTP의 생산 제품에 ‘유기가공식품’ 표시를 할 수 있어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판로개척 등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를 통해 유기가공식품의 품질향상 및 소비자보호, 특히 제주 친환경 및 유기농 농산물 생산자와 음료수 가공 기업의 제품에 유기가공식품 표시를 할 수 있어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판로개척 등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제품 생산을 의뢰한 지역 기업인 ㈜위드오의 홍근화 대표는 “청정제주의 물을 이용하여 제주테크노파크 음료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 제주더치다방 아메리카노와 달달한 유기농 더치다방 아메리카노는 도내 제스코 마트는 물론, 이마트 자연주의 등의 대형 유통업체와 친환경 식품 전문 판매업체등에 납품함으로써, 직접적인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JTP 관계자는 “최근 산업적 활용 범위가 증가하는 풋귤을 포함한 감귤류 등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증품목을 확대하는 등 지역 기업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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