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3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윤경)가 개소 2주년을 맞이했다.

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11월1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도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ㆍ안전ㆍ영양 순회방문 지도 및 대상별 교육 △식단ㆍ표준레시피ㆍ가정통신문 개발 보급 등의 체계적 정보지원 △어린이 비만예방사업 ‘재요, 재요.’ △함께하는 당 저감화 사업 ‘어린이 영양 뮤지컬’ 등 제주 도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제주3센터를 비롯해 제주 1·2·4 센터 등 총 4개의 센터가 제주도내 전 어린이 급식소가 급식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이윤경 센터장(제주대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2년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균형 있는 영양관리 등 양질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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