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걸매공원. ⓒ뉴스제주

서귀포시는 '쾌적한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 조성 관리'를 목표로 도시공원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올해 총 6억5000만원을 투입하고 도시공원 시설물 보수공사 등 3개 사업을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결과 도시공원이 도심 속의 아늑한 녹색 휴식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별교부세 7100만원 등 총 4억59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낡은 어린이놀이시설을 교체하고, 도시 공원 내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제주를 강타한 태풍 ‘차바’에 의한 도시 공원내 태풍피해 수목과 시설물 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원이용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올해 말까지 도시 공원 공중화장실 16개소에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안전비상벨과 CCTV 등을 설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의 급증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원 내 환경정비 및 시설물 유지관리는 물론, 시설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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