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 신재생에너지 대상식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는 한국에너지종합기술(주)의 부정환 대표. ⓒ뉴스제주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 기술개발 기업인 한국에너지종합기술(주)의 부정환 대표가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주)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16 한국 신재생에너지 대상' 행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정환 대표가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6 한국 신재생에너지 대상'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시장 활성화, 상생발전 및 홍보, 공급의무화 등 4개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그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위치한 한국에너지종합기술(주) 사옥전경. ⓒ뉴스제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에너지종합기술(주)은 지난 2010년 제주에 설립된 향토 기술개발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컨설팅과 설치 및 시공, 유지보수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제주 향토강소기업'과 'IP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풍력발전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주를 넘어 강원, 영흥 등으로 기반을 넓혀 가는 제주대표 기업이다.

또한 지난 2014년엔 싱가포르 국립 난양공과대학 에너지연구소와 R&D 공동연구를 통해 필리핀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키로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주)의 부정환 대표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으로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의) 위상을 알릴 수 있고, 열심히 일해 온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환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두주자인 제주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전 세계에 제주도의 기술을 알릴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에너지종합기술(주) 부정환 대표.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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