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시장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11회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올레축제'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보멍! 즐기멍! 먹으멍!' 행사를 개최하고 방문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서귀동)에서는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무대 및 시장 일원에서 다문화 댄스팀 공연을 포함해 먹거리장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서귀토향토오일시장(동홍동)에서는 주말인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장 및 트멍장터 일원에서 라이브 공연을 비롯, 퍼포먼스, 필라테스 체험, 이색경매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들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행사를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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