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께 공사장 철재빔 넘어져 크레인 덮쳐 인부 3명 추락 1명은 사망


골프장 공사를 하는 도중 공사용 크레인에서 인부 3명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18일 오후 2시경 서귀포시 상효동 우리들리조트내 골프장 공사 현장에서 인부 정모씨(50세), 김모씨(33세), 최모씨(45세)등 3명이 크레인 작업을 하다가 2명은 하천 바닥으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고 인부 정모씨는 추락하다 크레인 중간에 매달려 있었으나 숨졌다.


부상당한 김모씨와 최모씨는 서귀포 의료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골프장내 다리건설공사를 하던중 철재 빔이 크레인에 넘어지면서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사고원인들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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