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7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치고 현재 시험을 시르고 있다. ⓒ뉴스제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7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치고 현재 시험을 치르고 있다.

제주지역의 경우 남녕고를 포함해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사대부고, 제주여상,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등 총 14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도 이날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과 학부모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녕고 등 시험장을 찾았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되며, 듣기평가는 3교시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진행된다.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도 이날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과 학부모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녕고 등 시험장을 찾았다. ⓒ뉴스제주
▲ 자원봉사단체에서도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았다. ⓒ뉴스제주
▲ 제주지역의 경우 남녕고를 포함해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사대부고, 제주여상,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등 총 14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뉴스제주
▲ 학교 후배가 선배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제주

이날 제주도내 모든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연구기관에서는 수험생들을 위해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했으며,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가 집중 운행된다.

시청과 경찰서, 기타 행정관서에서도 비상 수송차량을 주 이동로에 배치하며, 자치경찰관과 모범운전자, 주정차단속요원을 증원 배치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시험장에 경찰관을 추가 배치했다.

수험생들은 부정행위를 절대 삼가해야 한다. 부정행위로는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 감독관의 본인 확인 및 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행위 등이다.

▲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되며, 듣기평가는 3교시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진행된다. ⓒ뉴스제주
▲ 시험장(남녕고)으로 입실하고 있는 수험생들. ⓒ뉴스제주
▲ 수험생들은 부정행위를 절대 삼가해야 한다. 부정행위로는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 감독관의 본인 확인 및 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행위 등이다. ⓒ뉴스제주

또,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을 반입하고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는 행위, 기타 시험감독관이 부정행위로 판단하는 행위 등은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부정행위를 한 응시자는 ‘고등교육법’ 제34조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 처리규정’(교육부훈령)에 따라 당해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한편 제주지역 응시생은 지난해 보다 339명이 감소한 총 69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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