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기면서 표류 중이던 어선 한 척이 국가어업지도선에 의해 구조됐다. ⓒ뉴스제주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기면서 표류 중이던 어선 한 척이 국가어업지도선에 의해 구조됐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은 표류 중이던 제주 성산포 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 D호(승선원 11명)를 예인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D호는 경북 울릉도 독도 북동방 약 280km 해상에서 조업 중 사고가 발생해 대화퇴 해역에서 활동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7호에 구조를 요청했다.

동해어업관리단 무궁화17호는 현재 D호를 안전하게 예인 중이며, 독도 북방 80km 해상에서 독해해경 1513함에 인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D호 선원 및 선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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