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 사전'은 개봉 첫 날인 16일에 24만명, 다음 날에는 27만명을 불러모았다. 이틀 동안 41억4900만원을 벌어들였고, 이 기간 평균 매출액 점유율은 60%에 육박한다.

영화는 18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순위에서도 예매 관객수 18만명, 예매 매출액 18억3600만원, 예매 점유율 63.0%로 1위에 올라있어 주말 흥행이 확실시된다.

영화는 192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신비한 동물들을 찾아나선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가 이 동물들을 구조해 보관하는 가방을 잃어버리고, 인간 사회와 마법 사회 모두에 혼란을 줬다는 오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디 레드메인·콜린 퍼럴·캐서린 워터스턴·앨리슨 수돌·댄 포글러 등이 출연했고,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7)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2009)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010·2011) 등을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만들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어머니 조언 K 롤링이 시나리오를 썼다.

'신비한 동물 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8편)와 마찬가지로 5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오는 2018년 두 번째 편이, 2020년 세 번째 편이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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