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션 자이언티와 포크 록 가수 강산에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해 제주에서 특별 공연을 갖는다.
제주시에 따르면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4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콘서트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 등 수험생 등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앞으로 대학 생활을 준비하고 그 동안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 노력해온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R&B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와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듀오 ‘볼빨간 사춘기', 대한민국 포크 록 가수 ‘강산에', 9인조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출연한다.
콘서트는 초대권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은 행사당일 오후 3시 부터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제주시 문화예술과(064-728-2714)로 하면 된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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