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제주
서귀중앙여자중학교(교장 홍재호)는 11월 23일에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4회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주회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 활동을 비롯하여 여름캠프 참가 등 오랜 시간 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였다.
 
30여 명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바흐의 Minuet No 1, No 2, No 3을 비롯한 7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연주에 앞서 음악교과를 지도하는 박가인 교사가 작품해설을 들려주어 감상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또한 마지막 곡으로 교가를 연주하고 전교생이 한마음으로 합창하여 ‘사랑의 학교, 행복한 교실’을 가꾸어가는 학교에 대한 긍지를 연주회에 참석한 학부모님께 보여드리기도 하였다.
 
우리 학교 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 이후 교육부 주최 서울대학교 주관 ‘2013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참가, ‘2014 제주학생예술교육 페스티벌’ 참가, ‘2015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및 ‘2016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개막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온 바 있다.
 
어느덧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배려와 협력을 배움은 물론, 클래식 음악을 통해 고운 심성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