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2100년에 평균기온 4도 높아져 아열대로 변해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 기후가 바뀌고 있어 2100년에는 평균기온이 4도 높아져 제주도는 아열대기후로 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18일 제주에서 열린 기상변화에 대한 과학기술부와 환경부 등 정부부처 워크숍에서 제기된 것을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최근 10년사이 우리나라 기온이 0.32도 상승해 태풍의 강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일수도 70년대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는 벚꽃 개화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구상나무도 점차 사라져 가는 등 식물상이 변하고 있다는 것.

이같은 현상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제기되고 있지만 지구온난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규제하지 못할 경우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과학기술부와 환경부 등 7개 정부부처와 기업, 대학 등은 이날 제주에서 워크숍을 열고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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