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농구동호인 한마당 축제인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3일 제주시 함덕초등학교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뉴스제주

제주지역 농구동호인 한마당 축제인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3일 제주시 함덕초등학교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원희룡)와 롯데면세점 제주점(대표이사 김주남), 삼우종합건설(주)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현재 제주농구협회 등록된 동호인팀 13팀 가운데 5팀 2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 방식은 풀리그이며 경기 규칙은 대한농구협회가 정한 FIBA룰이 적용된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여성선수 및 만 40 이상 선수는 득점 시 1점이 추가된다. 다만, 자유투는 제외되며 외국인 선수는 쿼터별로 1명씩만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이,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최우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우수선수상과 모범선수상, 최우수심판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제공된다.

한동헌 제주농구협회장은 “제주지역 농구 동호인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들이 흘린 땀방울이 제주농구 발전에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매년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