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가 발행 중인 <희망 서귀포>가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뉴스제주

서귀포시가 발행하는 소식지인 <희망 서귀포>(발행인 이중환 시장)가 지난 1일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26회를 맞는 이 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자치부 등 30여 기관이 후원하는 공신력이 높은 행사다.

국가기관과 공·사기업, 기관, 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나 방송, 사진, 웹사이트, 홍보영상물, 블로그, 기획·디자인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심사해 시상한다.

100여 명의 국내·외 심사위원과 전국 대학생 심사위원단이 평가한 이번 대상에서 <희망 서귀포>는 사보 부문에 참가해 예심과 본심을 통과,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상을 받았다.

심사에서 <희망 서귀포>는 서귀포시의 가치와 매력, 주민들의 삶 이야기 등을 적극 발굴해 소개함으로서 관심과 흥미를 잘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창간 10년을 맞은 <희망 서귀포>는 서귀포시가 계간 형태로 발행하는 대표적 정기간행물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드물게 기획·디자인 대상 등 9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세운 진기록을 갖고 있다.

김운석 서귀포시 공보실장은 "소통과 혁신의 커뮤니케이션은 지방행정에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간행물뿐 아니라 온라인 매체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현안과 가치 등을 널리 알려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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