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서부경찰서. ⓒ뉴스제주

영업이 끝난 편의점에 몰래 들어가 현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J씨(24)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25분쯤 영업이 끝난 제주시내 한 편의점에 가위를 이용해 출입문을 열고 침입한 후 현금 출납기에 있던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J씨는 또 나흘 후인 30일 새벽 2시57분쯤 같은 편의점에 또 다시 들어가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100만원을 훔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잠금장치가 노후 된 출입문은 잠금장치를 교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