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017년 1월 1일자 인사 단행

▲ 정일섭 신임 제주지법 사무국장. ⓒ뉴스제주

제주지방법원 신임 사무국장에 서울지법 정일섭(51) 형사국장이 내정됐다. 

대법원은 2017년 1월 1일자로 서기관 이상 공무원 157명에 대해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대법원에 따르면 제주지법 신임 사무국장에 서울지법 정일섭 형사국장이 내정됐다. 대구 태생인 정일섭 신임 사무국장은 경북대 법학과(석사과정 수료)를 나와 법원행정고등고시(14기)에 합격했다.

이후 그는 서울고등법원 사무국 형사과, 법원행정처 건설국 건설기획과, 서울지법 민사국 민사집행과, 대구지법 사무국 형사합의과, 법원행정처 사법등기국 사법등기심의관실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형사국(법원부이사관)을 지내고 있다. 

제주지법 박성호 총무과장(법원서기관)은 법원부이사관 승진해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또 법원공무원교육원 오태훈 법원서기관은 제주지법 민사신청과장에, 광주지법 조용기 법원사무관은 법원서기관으로 승진해 제주지법 형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지법 김창국 민사신청과장은 제주지법 총무과장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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