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 강덕재 본부장이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상무로 첫 발탁됐다. ⓒ뉴스제주

제주농협 강덕재 본부장이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상무로 첫 발탁됐다. 또 제주지역본부장 후임에는 고병기 인삼특작부장이 임명됐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2017년 1월 1일자로 강덕재 제주지역본부장을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상무로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격 승진 발탁하고, 고병기 인삼특작부장을 제주지역본부장, 고석만 제주시지부장을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덕재 본부장은 제주지역본부장을 3년 역임하면서 ‘농산물 선제적시장격리 사업을 통한 유통혁신’, ‘(12월1일) 감귤데이 지정’, ‘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제정’, ‘태풍(차바)’으로 인한 영농피해 신속한 복구지원 등 굵직한 업무를 원활히 처리했다.

특히 그는 중앙본부 근무 경험을 통한 제주지역과의 가교 역할 등의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전국 1%의 도세(道勢)를 극복하고 농협중앙회 컨트롤 타워 역할인 교육지원 상무로 제주에서 처음으로 발탁됐다.

고병기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부산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지역본부 경영부본부장, 중앙본부 준법지원부 국장, 언론홍보국장, 인삼특작부장 등을 거치고 이번 제주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고석만 신임 제주영업본부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귀포시지부장, 제주지역본부 경제사업부본부장, 제주시지부장을 거쳐 제주영업본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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