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우수 스포츠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大賞'을 전국 광역자치단체 에서 최초로 수상하게 된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사기 진작은 물론 미래 신(新)성장 산업으로서의 스포츠 산업육성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하여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영예의 상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제주도가 전했다.
이 상은 지난 9월 7일부터 21일까지 응모 신청한 전국의 2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비롯하여 스포츠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벌였으며 통과된 광역․기초단체 5개소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10. 20일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12. 2일 최종 수상 단체 및 기업체를 확정 통보받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화) 오후4시에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재 하에 스포츠상품과 특산품 전시관람,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를 수상단체로 선정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스포츠산업육성 조직운영 및 인프라 확충
2. 제주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포츠의 파라다이스
3. 다양한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전략 추진
4. 스포츠산업시설 인프라 확충
5. 연중관광 성수기화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6.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의 파라다이스 제주브랜드 상등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금지>